시설 자체는 유럽에서 지냈던 다른 호스텔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나라면 다낭에서 호스텔을 가지는 않을 것 같다. 돈을 좀 더 내고 호텔이나 리조트를 가는 것을 추천... 시설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화장실과 샤워실이 굉장히 더러웠다, 방도 깨끗한 편은 아니었고... 먼지 많고ㅠㅠ 특히 화장실. 화장실 진짜 진짜 더러워서 들어가기조차 싫을 정도였음. 샤워실은 밤에는 꿉꿉한 냄새가 났는데 낮에는 그래도 문을 열어놔서 괜찮았다. 방은 여성 전용 8인실을 썼는데 시설 자체는 나쁘지 않았음. 하지만 에어컨을 켜도 굉장히 꿉꿉하다. 진짜 막 꿉꿉한 냄새가 난다. 에어컨을 틀어도 전반적으로 좀 습기가 차 있는 느낌이고 환기가 안됨. 가격은 8달러였나? 그래서 굉장히 저렴하지만 진짜 너무너무 돈이 없는 게 아니라면 비추천ㅠㅠ 원래 3일 해놨다가 마지막날은 리조트로 바꿨는데 진짜 이번 여행에서 제일 잘한 선택이었다. 아 조식은 일찍 안 내려가면 선택권이 별로 없다. 늦게 내려갔더니 씨리얼이랑 과일종류만 먹을 수 있었다ㅠㅠ 토스트는 없다고ㅠㅠ 아 그리고 위치도 사실 좋진 않다. 미케비치랑 가까운데 그냥 시내에 가까운 호스텔을 잡는 게 더 좋을 듯. 돌아다니기에도 더 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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