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페서V:조형균 / 드라큘라 백작:윤소호

 

   오랜만. 여전히 생각보다 취향이 아니라서 나는 그저 스모크 첫공만을 기다려. 어쩌면 내가 너무 익숙한 백작님이 있어서 그런 걸수도 있겠지만. 여전히 부분부분 노래에서 불호인 부분이 그대로 있고 이건 아마 바뀌지 못할 것 같아서.. 뭔가 몰입을 하려다가도 노래부를 때 깨지니까 너무 힘들다. 어쨌든 솧 찾아서(?) 보러 다닌 이후에는 이렇게 안 맞았던 적이 처음이라 좀 아쉽기도 하고. 뭐 모든 극을 다 팽팽 돌 순 없으니까. 좀 쉬엄쉬엄 가야지. 어차피 스모크도 돌아야하고 하니까.

 

   븨는 원래도 말이 많고 애드립도 많이 치고 하지만 쌀븨는 지금까지 본 븨 중에서도 제일 말이 많은 븨인것 같다. 진짜 쉬지 않고 말하는 것 같아ㅋㅋ 전반적으로는 다 괜찮았지만 백작이 이렇게 아름다운 부를 때는 그냥 대사 안 쳤으면 하는 소소한 바램..... 이렇게 아름다운 두 눈~ 하면 아 당신 두눈 이런 식으로 가사 하나하나마다 대사치는데 좀 약간 투머치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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