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큰 퍼터:조형균 / 자넷 와이즈:이지수 / 브래드 메이저스:백형훈 / 마젠타:리사 / 리프라프:김찬호 / 콜롬비아:전예지 / 스캇박사&에디:지혜근 / 나레이터:조남희 / 록키 호러:김은수

 

   백형훈!!!!!!!!!!!!!!!!!!!!!!!! 어쩌다 보러 가게 된 거였는데 백!!형!!!!훈!!!!!!! 백형훈 보고 싶어서 자둘 표를 잡아야 하나 고민하고 있다.. 오피 하나 잡아놨던 거 양도했는데 진짜 개개개개개후회하고 있다. 그걸 갔어야 해. 왜 양도했어 과거의 나야ㅜㅜ 그리고 생각보다 신나기도 했고. 약간 아무 생각없이 볼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인듯. 알제를 보내고 헛헛한 마음에 여기저기 다 치이고 다니고 있는 것 같은데 와중에 백형훈!!!!!!!!!!!!!!! 백형훈 로즈틴트!!!!!!!!!!!!! 이건 진짜 예상치 못한 데서 치여가지곸ㅋㅋㅋㅋㅋ 친구 말마따나 백형훈 처음 본 것도 아닌데ㅋㅋㅋㅋㅋㅋㅋ

   자리도 9열...에서 봤는데 이렇게 치일 줄 몰랐다. 그리고 생각했던 것보다 직접적으로 야했고ㅋㅋㅋㅋㅋㅋㅋ 더 혼파망이었고.. 영화를 보긴했는데 극으로 보니까 더 혼파망인 것 같고. 그리고 되게 잘 표현했다는 생각도 들었다. 특히 초반에 자동차 장면 같은 거. 팬텀들이 진짜 몸을 잘 쓰기도 하고. 아무튼 갑작스런 자첫과 갑작스럽게 늘어나고 있는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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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매하다 사실. 1막은 그냥 그랬고 2막은 좋았고. 근데 자꾸 생각나서 한 번은 더 보고 싶은데 표가 없넹.... 사실 책을 엄청 찔끔 읽다가 말아서 얼마나 다르게 각색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책 한 번 다 읽고 나서 다시 보고 싶은데 어떻게 양도도 없지^_ㅠ.... 아무튼. 1막은 사실 넘버도 그닥이다 싶었는데 2막은 넘버도 좋았고 연출도 좋았고. 특히 법학시험 장면 연출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학생들이 하나씩 시험지를 찢거나 손을 들거나 하고 무대가 돌아가는 것도 좋았고. 전반적으로 아쉬웠던 건 이야기 전개가 매끄럽지 않다는 것 정도? 아무래도 책 분량이 많은데 그걸 짧은 시간 안에 다 담으려고 하다 보니 생긴 문제점 같은데 신과함께 때도 느꼈지만 원작이 있는 작품을 뮤지컬화한다는 게 참 어려운 것 같다.

   완전 반전이 있다기에는 약간 2막 초반쯤부터 내용이 예상가기는 하지만 1막에서는 사실 조금 예상하지 못했던 내용이라서 재밌게 봤다. 재밌게 봤다는 표현이 적절한지는 모르겠지만.

 

   넘버나 스토리는 좋았지만 (스토리야 원작이 있으니) 군무가...진짜 아쉬웠다. 잃얼이나 윤동주 때만 해도 군무 합 착착 잘 맞았잖아..... 어째서 이렇게 따로 노는 건데ㅜㅜ 뭔가 나한테 서예단 하면 넘버도 그렇지만 합이 딱딱 맞는 군무를 보는 매력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엔 좀 아쉬웠다.

 

ㅡ 쓰는 중 ㅡ

 

남은 후기는 일단 책을 다 읽고 나서 쓰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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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1:손승원 / 학생2:윤소호 / 학생3:강은일 / 학생4:송광일

 

   천 번이라도, 안녕 안녕 안녕.

 

   처음 앉아 본 자리였는데 생각보다 좋았다. 어떤 점에서는 S-A보다 나은 점도 있었던. 특히 그 바로 옆에 붙은 책상 쪽 보기에는 훨씬 좋았고 목도 덜 아팠고. 그치만 여전히 내 사랑은 S-A. 아무튼 막공까지 좋은 자리에서 잘 보내줄 수 있어서 참 다행이었고. 무인까지 너무나 눈물나서. 솧 공연 보내줄 때 최근에 이렇게 힘들었던 적이 아마도 없었던 것 같은데. 재연 스모크나 삼연 베어나 다 괜찮았고. 아, 힘들게 보냈다 싶은건 최근에는 삼연 베어 게솧막? 정도인듯. 아무튼 무인에서 울컥해서 같이 울컥하고 좋았다 이래저래... 그리고 마지막에 퇴장하기 전에 발코니씬의 줄리엣을 연기할 때처럼 손을 뻗는 그 자세와, 그 표정도 정말 잊지 못할 거야. 정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윤소호만 많이 많이 봤는데 후회하지 않아...

 

 

When I love you, when I miss you, will you look into my heart like a shining star above the sky everyday every night?

When I love you, when i need you, will you hold me in my dream like an angel sings above the sky every day every night for love?

 

 

   막공이니 정산. 초반에는 성일1을 주로 많이 봤더니 학생1은 회차 차이가 은근 난다.... 학생4야 어쩔 수 없다 쳐도.... 9월에는 볼 수 있는 날에는 솧 회차면 거의 안 가리고 봤던 것 같고.. S-A는 8월 중순엔가 처음 앉았던 걸 생각하면 꽤 많이 갔다. 다른 무대석을 거의 안 가보긴 했지만 무대석 중에는 S-A 저쪽이 나는 제일 좋은 것 같다. 비올때 줄리엣 보기에도 좋고. 가깝기도 하고 멀기도 하고. 아쉬운 건 다-A-극싸 를 못 가본 것 정도? 원래 갈 예정이었다가 몸상태가 안 좋아서 취소했는데 좀 아쉽다. 가-A-6 도 좋았고. 승호2 한 번밖에 못 본 건 좀 아쉽긴 하다. 더블캐마다 확실히 달라서 보는 재미가 있어서 좋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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