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틸다:이지나 / 미스 트런치불:최재림 / 미스 허니:박혜미 / 미세스 웜우드:최정원 / 미스터 웜우드:현순철 / 앨리스:김단비 / 라벤더:김하윤 / 아만다:오미선 / 브루스:이태경 / 토미:에릭 테일러 / 나이젤:성지환 / 에릭:성주환

 

   캐슷 다 쓴 거 맞겠지..?

 

   어른이 되면.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연극·뮤지컬'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0210 엘리자벳 낮공  (0) 2019.02.11
190130 어쩌면 해피엔딩  (0) 2019.01.31
190120 어쩌면 해피엔딩  (0) 2019.01.20
190119 엘리자벳 밤공  (0) 2019.01.20
190115 어쩌면 해피엔딩  (0) 2019.01.15

 

올리버:전성우 / 클레어:강혜인 / 제임스:성종완

 

   혜인클레어 자첫. 생각했던 것보다 이번 어햎을 많이 보고 있다고 느끼는 요즘. 기대를 안하고 가서 그랬던 건진 모르겠지만 혜인클레어 너무 귀엽고 좋았다. 약간 어려서 풋풋하고 더 귀엽게 다가오는 것도 좀 있었고.

'연극·뮤지컬'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0130 어쩌면 해피엔딩  (0) 2019.01.31
190129 마틸다  (0) 2019.01.30
190119 엘리자벳 밤공  (0) 2019.01.20
190115 어쩌면 해피엔딩  (0) 2019.01.15
190113 엘리자벳  (0) 2019.01.13

 

 

엘리자벳:김소현 / 죽음:김준수 / 루케니:강홍석 / 황제 프란츠 요제프:손준호 / 대공비 소피:이소유 / 황태자 루돌프:윤소호 / 어린 루돌프:박태양

 

   어쩌다보니 일주일만에 또 본 엘리. 형식아 보고 싶다..... 제발 성남이랑 수원에서는 형식이랑 좀 붙었으면 좋겠다. 쏘엘리는 자첫이었는데 너무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운 엘리였다.

 

   지난번에 봤던 헝가리 독립에서 빨간 천을 보여주는 디테일은 사라졌다. 오늘 2층에서 본 거라 굳이 망원경 들고 열심히 봤는데 자기 품에서 꺼내서 보여주는 건 안하고 다른 헝가리 시민들이 가진 빨간 천 보기만 해서 오.. 내가 그 사이에 놓쳤나? 했는데 없어진 게 맞았음.

 

   루케니는 이렇게 전캐를 찍게 되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지훈루케니나 강현루케니 쪽이 더 취향이긴 하다. 홍석루케니도 나쁘진 않았지만 가끔 아쉬운 부분들이 있어서. 예를 들면 관객 지목해서 거울 보게 하고 대답을 강요하는 장면이나 그의 특유의 추임새.... 킹키에서는 그 추임새들이 잘 맞아떨어져서 나쁘지 않았지만 엘리에서는 조금 안 어울린다는 느낌을 받았다.

 

   어쨌든 엘리자벳의 이야기를 하는 극인데 토드의 존재감이 강하다 못해 넘친다는 느낌을 받았다. 어쨌든 관념적인 캐릭터이고 엘리자벳의 내면 혹은 외면, 또는 엘리자벳에게서 탄생한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러기에는 극을 너무 잡아먹고 있다는 생각. 강한 노선을 잡는 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고 이번 토드들이 다 비슷한 노선으로 가고 있다는 건 들어서 큰 상관은 없지만 그 노선 안에서의 강약 조절을 어떻게 하느냐가 역량 아닐까. 본인만 잘하고 튄다고 해서 전부는 아닌데.

   춤을 잘 춘다는 찬양을 하도 많이 들었는데 실제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도 좀 있고.

   눈화장이 독특하다. 그냥 진한 까만색+회색톤보다는 보랏빛이 나고 그 위는 또 다른 색이었는데 엘리자벳의 눈화장과 비슷하다는 점에서는 좋았으나 다소 희번득거린다는 점에서는 아쉬웠다. 강하고 무서운 노선이랑은 잘 맞는 것 같긴 하다만.

'연극·뮤지컬'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0129 마틸다  (0) 2019.01.30
190120 어쩌면 해피엔딩  (0) 2019.01.20
190115 어쩌면 해피엔딩  (0) 2019.01.15
190113 엘리자벳  (0) 2019.01.13
190112 랭보 밤공  (0) 2019.01.1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