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쎄오 진짜 너무 좋아 최고야ㅠㅠ 한국에서는 왜 비싼지 모르겠지만 베트남에선 싸니까ㅠㅠ 존맛ㅠㅠ

 

소고기반쎄오 / 새우와 돼지고기 반쎄오 / 새우 반쎄오 / 고기랑 국수만 나오는 거 이렇게 시켰는데 맛있어서 계속 추가해서 시키고 시키고 그랬다. 저기 같이 부어먹는 소스도 존맛이었고 불고기랑 국수만 나오는 것도 진짜 맛있었다. 아마 총 합해서 7~8접시? 정도 시켰던 것 같다. 이렇게 많이 먹고도 대략 50만동쯤 나왔으니까 2만 5천원? 진짜 베트남 물가 최고야.....

사진을 역광에서 찍었더니 너무....구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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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트라 리조트 자체가 좀 시내에서 떨어진 외곽에 있어서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다. 요새 뜨는 해변쪽이 아니라 조용하기도 하고. 우리가 간 빌라는 2층에 방 2개랑 화장실+샤워실이 있고 1층에 거실+부엌+화장실이 있었다. 아 근데 화장실이 총 세 개였음 두 개가 아니라. 4명이서 갔는데 꽤 넓직했고 부엌에서 요리해서 먹을 수도 있긴 하지만 조리도구가 갖춰져있지 않아서 리셉션에 가서 빌려와야 한다. 수영장은 빌라마다 저렇게 하나씩 딸려 있었고 그 옆에 저렇게 쉴 수 있는 공간도 바로 붙어 있었다. 수영장이랑 빌라랑 한 다섯걸음 거리라서 좋았다. 바다수영도 할 수 있긴 한데 파도가 너무 세서 그건 안했다. 식당이랑 바다쪽에 개인풀말고 수영장이 하나 더 있긴 했는데 거기도 안 갔고.

빌라 한채마다 딸려있는 수영장. 시원한 물 나와서 시원하고. 밤에는 따뜻했던가? 저녁 수영은 안해서 기억이 안나네. 근데 사실 막 엄청 깨끗하진 않았다. 처음에 갔을 때는 벌레랑 이파리랑 떠 있어가지구 나중에 청소하는 분이 와서 다 떠가셨음. 그치만 그 다음에도 또 꽃이랑 이런 거 떨어졌긴 한데... 저기 나무에서 떨어진 흰 꽃이 향이 진짜 좋았다. 중간쯤부터 꽤 깊어서 내 키로는 거의 안 닿았던듯?

위에도 썼듯이 손트라 리조트가 시내에서 좀 떨어진 곳에 있어서 저녁은 나가서 안 먹고 그냥 리조트 안에 있는 식당에서 해결했다.

순서대로 소고기요리 / 치즈피자 / 오징어튀김 / 버터에 볶은 새우 / 볶음밥과 닭고기 / 볶음면 / 중국식 돼지고기 볶음. 치즈피자는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맛없었다. 그냥 냉동식품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나온 맛. 음식이 대체적으로 중국향이 좀 나는 편이다. 마지막에 있는 중국식 돼지고기 볶음은 피망향이 좀 많이 났다. 이렇게 전부 다 합쳐서 160만동쯤 나왔다. 의외로 기대안했던 오징어 튀김이 꽤 맛있었고 버터+새우 조합은 언제든 옳고.

손트라리조트 조식. 사실 다른 종류도 많긴 했는데 남아있는 사진이 이거 한 장뿐. 오믈렛도 따로 먹을 수 있었고 쌀국수 같은 것도 있었다. 전반적으로 개존맛! 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던 듯. 조식은 아마 포함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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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의 호이안은 너무너무 더워서 버티지 못하고 들어간 까페

원래는 코코박스? 를 가보려고 했는데 거기 너무 좁고 사람 꽉 차 있어서 돌아다니다가 들어간 까페다. 결과적으로는 아주 좋은 선택이었다.

2층도 꽤 넓고 창문 뚫려 있어서 선선하고. 나올 때 명함 보니까 호이안에 세 군데가 있는 것 같은데 우리가 간 곳은 아마도 47 Le Loi 에 있는 곳이었을듯?

가격은 베트남 물가 생각하면 비싸지만 한국 까페 생각하면 절반 가격도 안 됐던 것 같다

내가 먹었던 건 coco cold brew 였던 것 같은데 이름이 확실히 맞는지는 모르겠다. 아주 좋은 선택이었음.

콜드 브루 + 코코넛 건더기? + 코코넛밀크? 아마 이렇게 들어가는 거였던 것 같은데 존맛이었고 시원했고 좋았다

메뉴판을 안 찍어 온 게 살짝 아쉬운데 커피 종류도 되게 많았고 커피 아닌 음료도 꽤 많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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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인천->다낭 기내식

사실 기내식 안 나올 줄 알았는데 나와서 좀 놀랐음. 맛은 별로다. 저 고기는 떡갈비?같은 건데 엄청 차갑고 굳어 있다. 밥은 유부초밥 속에 들어 있는? 그런 맛인데 썩 맛있진 않음. 일단 전체적으로 다 차가워서 먹기 싫어지는 맛이라.... 저거 펜네는 샐러드? 같은 거였다.

 

 

 

진에어 다낭->인천 기내식

요플레 머핀 쁘띠첼젤리. 이게 훨 나음. 공산품으로 구성된 기내식 최고최고. 전부 다 내가 아는 바로 그 맛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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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호이안 검색하면 블로그에 제일 많이 나오는 맛집?

근데 다시 갈 꺼냐? 라고 묻는 다면 NO. 여기 아니라도 다낭 시내에서 맛있는 반쎄오 집이 더 많을 것 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여기가 특별하게 가격이 싼 것도 아니고. 들어가서 주문하기도 전에 사람 수에 따라서 알아서 세트를 주문해주심;;; 4명이어서 이 사진에 있는 게 4인분이다. 이렇게 4인분 + 각각 주스종류 하나씩 시켜서 57만동이 나왔다. 블로그에 쓸지는 모르겠지만 다낭 am thuc xeo에서 반쎄오(부침개 같은거) 4개 시키고 면+고기 있는 거 2개 시키고 각각 주스 하나씩 시켜서 50만동 나왔던 거 생각하면 베일웰이 비싼듯.... 그렇다고 해서 굉장히 청결하고 서비스가 좋은 것도 아님. 암툭쎄오는 에어컨 있고 그런 데였다고...  

아무튼 입맛에는 맞았지만 뭔가 호갱이 된 기분을 떨쳐버릴 수는 없음..ㅋㅋㅋㅋ 호이안에서 화이트로즈 먹어보고 싶었는데 못 먹은 게 좀 아쉬울 뿐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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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자체는 유럽에서 지냈던 다른 호스텔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나라면 다낭에서 호스텔을 가지는 않을 것 같다. 돈을 좀 더 내고 호텔이나 리조트를 가는 것을 추천... 시설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화장실과 샤워실이 굉장히 더러웠다, 방도 깨끗한 편은 아니었고... 먼지 많고ㅠㅠ 특히 화장실. 화장실 진짜 진짜 더러워서 들어가기조차 싫을 정도였음. 샤워실은 밤에는 꿉꿉한 냄새가 났는데 낮에는 그래도 문을 열어놔서 괜찮았다. 방은 여성 전용 8인실을 썼는데 시설 자체는 나쁘지 않았음. 하지만 에어컨을 켜도 굉장히 꿉꿉하다. 진짜 막 꿉꿉한 냄새가 난다. 에어컨을 틀어도 전반적으로 좀 습기가 차 있는 느낌이고 환기가 안됨. 가격은 8달러였나? 그래서 굉장히 저렴하지만 진짜 너무너무 돈이 없는 게 아니라면 비추천ㅠㅠ 원래 3일 해놨다가 마지막날은 리조트로 바꿨는데 진짜 이번 여행에서 제일 잘한 선택이었다. 아 조식은 일찍 안 내려가면 선택권이 별로 없다. 늦게 내려갔더니 씨리얼이랑 과일종류만 먹을 수 있었다ㅠㅠ 토스트는 없다고ㅠㅠ 아 그리고 위치도 사실 좋진 않다. 미케비치랑 가까운데 그냥 시내에 가까운 호스텔을 잡는 게 더 좋을 듯. 돌아다니기에도 더 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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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만에 여행가기로 정하고 결제완료까지.

 

화요일 밤 출발 비행기 ~ 토요일 새벽 비행기.

이제 호텔 예약하고 스케줄 대충 짜고 그러면 될 듯.

 

지금도 막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는 건 아니지만, 빨리 이 망할 시험이 끝나고 여행이나 떠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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