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1:손승원 / 학생2:윤소호 / 학생3:강은일 / 학생4:이강우

 

   아 왜 갈수록 치이는 것 같지. 막공주는 정말 매일 가서 더 이상 늘릴 수 있는 표도 없는데. 오늘도 역시나 너무 좋았고. 확실히 다들 감정이 올라올 수 있는만큼 올라와 있어서 매 공연마다 만족하면서 보게 되는 것 같다. 마지막에 퍽 대사 칠 때 평소랑 다르게 쉬이~~~ 안 하고 했는데 개인적으로 그 부분 없이 하는 게 더 좋아서 진짜 너무 좋았고. 그 대사 이후에 계속 눈에 눈물 맺혀 있어서 진짜... 같이 울어 내가.... 그리고 최근 들어서는 계속 체벌씬 이후에 유모한테 대사칠 때 약하게 울면서 치는데 너무 좋다 정말로.

 

   요새 계속 체벌씬 이후에 넘어졌다가 "제 슬픔을 알아줄 자비의 신은 저 구름 속에도 없는건가요?" 하기 전에 책 위로 무릎 넘어지던데 일부러 그러는 걸까 아니면 정말 우연히 계속 그렇게 된 걸까

  

   아 그리고 승호2 보고 나서 보니까 생각난건데, 마지막에 학생1이 '지금은 깊은밤!!!' 할 때 솧2는 창문 쪽을 안 본다. 어제 승호2 보면서 오 여기서 창문을 보네?라고 생각했었던 기억이 나....

 

   은일 오랜만에 봐서 그런가 좋았다. 은일 몸 쓰는 거랑 억양이 마음에 들어서. 막공주에는 거의 은일3으로 계속 볼 것 같은데 앞으로도 잘해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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