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보:윤소호 / 베를렌느:김종구 / 들라에:강은일

 

   분명 첫공 보고나서 지루하니까 많이 안 봐야지 라고 했는데 어째서 표가 점점 더 늘어나고만 있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자둘 전에 극에 나오는 시 정리 좀 해야지 라고 했는데 그것 역시 아직까지 미루고 있다. 아무튼 생각보다 치여서 재밌고 시간 순삭이라 큰일났다 정말. 거기다 시적인 텍스트가 많아서 볼 때마다 새로운 대사가 들리고 새로운 구절이 들려서 더 좋다.

 

"랭보, 네가 필요해, 브뤼셀로 와줄래, 제발." "어디가 좋을까, 더블린, 암스테르담."

 

(노크소리) 돌아..ㄱ....

 

넌 못 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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