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균 (+게스트 강필석)

 

   빡빡한 일정이었지만 무리해서 가길 잘했다는 생각뿐. 정말 오랜만에 노래하는 이재균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군대 잘 다녀와서 빨리 또 무대에서 볼 수 있길. 불렀던 노래들도 다 재균이 목소리랑 너무 잘 맞았고. 소원 쓰는 거에 히보에 나오는 노래 하나만 불러달라고 쓸 걸 하는 걸 깜빡했다. 소원 판떼기가 무대에 등장하고나서야 그게 생각났어.. 너무 아쉬워. 하지만 정말로 셋리도 좋았고 게스트까지 완벽했고 토크도 재밌었고. 2시간이 순삭이었다. 정말 밤공 잡아놓은 게 없었더라면 현매해서 종일반 해도 좋았을 것 같다...

 

   처음에 부른 노래가 "나 군대 간다~~~" 막 이런 노래라서 사실 조금 웃겼는데 그 뒤로 부른 노래들이 진짜 다 너무 눈물 줄줄이라ㅜㅜ

'연극·뮤지컬' 카테고리의 다른 글

181128 프랑켄슈타인 부산  (0) 2018.11.29
181125 랭보 밤공  (0) 2018.11.25
181122 랭보  (0) 2018.11.23
181114 랭보  (0) 2018.11.15
181113 지킬앤하이드  (0) 2018.11.1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