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 베넷:연준석 / 토미 저드:문유강 / 바클레이:이지현 / 데비니쉬:배훈 / 멘지스:이태빈 / 파울러:이주빈 / 델러헤이:김의담 / 샌더슨:김기택 / 하코트:이건희 / 워튼:전변현 / Mr.커닝햄:윤석원

 

   생각보다 취향이라 큰일. 언뜻 히보가 생각나는 부분들이 꽤 있어서 더 그런 것 같고. 아쉬운 것은 6월에 연준석-문유강 페어가 2번밖에 안 붙는다는 것이고 그나마도 한 번은 전관이라서 못 본다는 것.. 프리뷰 기간에 한 번 보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중. 스토리나 텍스트는 히보나 알앤제이보다는 어렵거나 방대하지 않아서 자첫이었는데도 내용 이해에 어려움을 겪지는 않았다. 생각해볼만한 부분들이 많기는 한 것 같지만. 사실 약간 아쉽기도 하고? 뭔가 더 할 말이 있을 것 같은데 끊긴 듯한 그런 느낌?

 

   준석 가이와 유강 토미의 연기, 발성 등등 다 너무 좋았는데 그에 비해 다른 학생들의 연기가 조금 아쉽다. 물론 괜찮았던 학생들도 있지만. 가장 아쉬웠던 건 하코트.... 대체 가이가 왜 사랑에 빠진건지 이해할 수 없는데.. 차라리 금발로 염색을 안하고 흑발이었다면 더 나았을 것 같은데. 아무리 원작에서 미모의 금발이라고 했더라도, 금발 아니더라도 이해할 수 있다고ㅜㅜ...... 나오는 시간은 짧은데 임팩트는 커야하는 캐릭터인 것 같은데 그렇게 임팩트있지도 않고 애매하다. 거기다 발음까지 아쉬우니...ㅜㅜ 가이는 막 쌍안경으로 보고 설레하고 하는데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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