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리:윤소호 / 캐롤리나:강혜인 / 도미니코:임별

 

   자첫 때 어디서 들어봤다 싶은 멜로디가 있었는데, 이번에 다시 들어보니, 캐롤리나가 소나기에 관해 쓴 글을 읽을 때 부르는 넘버가 뮤터뷰 느낌이 매우 강하게 난다. 그거 말고도 배우들이 노래부르는 거 없이 장면 전환에서 쓰이는 부분들도 뮤텁 장면 전환에서 쓰였던 부분이랑 비슷하게 느껴지는 멜로디가 꽤 있었다. 뭔가 어햎이랑 비슷하다..라는 느낌이 있긴 하지만 초반에만 그렇고 그 이후로는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일요일보다 더 귀여워진 솧투리. 아무래도 승렬도미니코보다는 임별도미니코가 좀 더 안정감있기도 하고 뭔가 더 캐롤을 짝사랑하는 게 강하게 느껴지는? 느낌이라 그런가 더 좋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th발음 안하는 것이.... 매우 큰 기여를.... 솧투리가 임별도미니코 자세랑 저음 따라하면서 말하는 거 너무 웃겼고. 커피마시러 가서 승렬도미니코는 투리가 의자에서 엉덩이로 밀었을 때 밀렸는데 별도미니코는 안밀려섴ㅋㅋㅋㅋ결국 땅바닥에 주저앉은 것도 너무 웃겼다. 아니 그리고 소호 다리 이미터야 무슨;;;;;

   혜인캐롤리나는 초반에 약간 어햎에서의 연기와 톤이 보이긴 했는데 그래도 넘 귀엽다. 도미니코랑 투리 둘 다 엄청 키가 큰데 그 사이에서 쫑알쫑알거리고 지지 않는 게 너무 귀여움... 특히 둘이 막 싸울 때 갈매기처럼(?) 자세 하고 말리는 거 넘 귀여웠음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투리가 너를위한글자 를 만들어서 주고 글자를 칠 때 왜 이렇게 우는건데요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인지 솧투리도 더 울어서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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