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김현준 / 아빠:김갑수 / 미세스 윌킨슨:김영주 / 할머니:박정자 / 마이클:곽이안 / 데비:석주현 / 톨보이:이준영 / 스몰보이:안유준 / 성인 빌리:백두산

 

   현준빌리는 전반적으로 평균을 하는~ 그런 느낌의 빌리 였다. 탭이나 발레, 아크로바틱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는듯한.

 

   갑수아빠는 처음이었는데 혹평이 많았던 것에 비해 괜찮았다. 명경 아빠랑 약간 노선 차이가 있긴 한데 그건 또 그것대로 괜찮아서 좋았다. 크리스마스 때 부르는 노래는 사실 좀 아쉽긴 했는데 그거 말고 다른 노래들은 그럭 저럭 괜찮았고. 뭔가 갑수아빠에게 빌리는 정말 막둥이 아들 느낌이고 토니 말대로 엄마가 돌아가신 이후에 아버지는 정말 쓸모가 없어진(....) 그런 느낌이었다. 정말 모든 일에 의욕이 하나도 없어 보이는.

 

   주현데비 사랑해! 왜인지 모르겠지만 데비 중에 제일 정이 간다. 아마 자첫을 주현데비로 해서 그런 걸수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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