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1:손승원 / 학생2:윤소호 / 학생3:강은일 / 학생4:송광일

 

   천 번이라도, 안녕 안녕 안녕.

 

   처음 앉아 본 자리였는데 생각보다 좋았다. 어떤 점에서는 S-A보다 나은 점도 있었던. 특히 그 바로 옆에 붙은 책상 쪽 보기에는 훨씬 좋았고 목도 덜 아팠고. 그치만 여전히 내 사랑은 S-A. 아무튼 막공까지 좋은 자리에서 잘 보내줄 수 있어서 참 다행이었고. 무인까지 너무나 눈물나서. 솧 공연 보내줄 때 최근에 이렇게 힘들었던 적이 아마도 없었던 것 같은데. 재연 스모크나 삼연 베어나 다 괜찮았고. 아, 힘들게 보냈다 싶은건 최근에는 삼연 베어 게솧막? 정도인듯. 아무튼 무인에서 울컥해서 같이 울컥하고 좋았다 이래저래... 그리고 마지막에 퇴장하기 전에 발코니씬의 줄리엣을 연기할 때처럼 손을 뻗는 그 자세와, 그 표정도 정말 잊지 못할 거야. 정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윤소호만 많이 많이 봤는데 후회하지 않아...

 

 

When I love you, when I miss you, will you look into my heart like a shining star above the sky everyday every night?

When I love you, when i need you, will you hold me in my dream like an angel sings above the sky every day every night for love?

 

 

   막공이니 정산. 초반에는 성일1을 주로 많이 봤더니 학생1은 회차 차이가 은근 난다.... 학생4야 어쩔 수 없다 쳐도.... 9월에는 볼 수 있는 날에는 솧 회차면 거의 안 가리고 봤던 것 같고.. S-A는 8월 중순엔가 처음 앉았던 걸 생각하면 꽤 많이 갔다. 다른 무대석을 거의 안 가보긴 했지만 무대석 중에는 S-A 저쪽이 나는 제일 좋은 것 같다. 비올때 줄리엣 보기에도 좋고. 가깝기도 하고 멀기도 하고. 아쉬운 건 다-A-극싸 를 못 가본 것 정도? 원래 갈 예정이었다가 몸상태가 안 좋아서 취소했는데 좀 아쉽다. 가-A-6 도 좋았고. 승호2 한 번밖에 못 본 건 좀 아쉽긴 하다. 더블캐마다 확실히 달라서 보는 재미가 있어서 좋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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