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구:박영수 / 만식:윤소호 / 순이:김윤지 / 추형사&멀티:육현욱

 

   오늘 컨디션이 너무너무 안 좋았지만 그래도 재밌게 봤다. 사찬 밤공이 사실 진짜 보고 싶었고 표까지 있었지만 그냥 나눔을 했다. 뭔가 메카도 가지고 싶고 꽉 도장도 찍고 싶고 엽서도 하나 더 받고 싶어가지고... 뭐 미래의 내가 돈을 벌겠지(?) 게다가 오늘 영업해서 간 날이라... 솧 항상 그렇듯이 잘해서 너무 좋았구. 사실 극 자체에서 불호인 부분은 여전히 불호이긴 하지만 그냥 보다보니 적응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당. 애드립 맨날 달라서 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은데 스모크 때처럼 전관 찍을 의지(?)가 없어서 그냥 어.... 그때 그때 보는 것만으로 만족해야지. 뭔가 화요일에 비해서 좀 더 안정된 느낌이 들었는데 왜 그런지는 모르겠음.. 슈솧 애드립 합도 너무 좋고 재밌는데 이제 한 번 남아서 볼 수가 없다네...

   어쩌다보니 순이는 계속 윤지배우로만 봤고 멀티는 육-안-육 이 순서로 봤는데 내 취향에는 안멀티가 더 잘 맞는 듯. 두 분 다 너무 잘하지만 약간 개그가 그쪽이 좀 더 취향이었다.. 특히 그 육개월 어학연수 갔다와서 한국말 못하는 경찰로 나올 땤ㅋㅋㅋㅋㅋㅋ 핑키 보이 진짜 개웃겼다곸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지금도 머리가 아파... 깨질것 같고 열나는 것 같고 온몸이 아픈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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