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만이 순살 족발.

4월 22일에 결제하고 5월 8일에 배송받음.

순살족발 3,500원에 이 정도 양과 맛이면 매우 만족. 사진으로만 봐서는 크기 가늠하기가 조금 어려운데 주먹 하나보다는 크고 주먹 두개보다는 작은?

생각보다 엄청 커 보이지는 않는데 뼈도 없고 그냥 순살만 있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양이었다.

누린내도 안 났고 후기에 보면 가끔 있다고 하는(....) 털도 없어서 다행. 살만 있는 부분이 약간 퍽퍽하긴 한데 그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중탕 혹은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라고 했는데 전자레인지 이용했음. 데운 후에 썰기 힘들다고 해서 미리 썰어서 데웠다.

간이 강한 편이 아니라서 좋았고 가성비 갓갓.

(지금은 3,900원으로 가격 변동)

 

 

 

족만이 순살 불족발.

순살 족발은 매우 만족하고 재구매 의사가 있는 반면에, 순살 불족발은 그렇지 않다.

일단 양념이 맛이 없다... 내가 생각하는 불족발의 맛은 창신동 매운 족발 같은 양념 맛이었는데 그것보다는 불향도 나지 않고 약간 새콤한? 맛이 났다..

거기다가 기분 탓인지 자꾸 이상한 게 씹혀서... 뭔지 모르겠음ㅜㅜ

순살 족발처럼 내가 썰지 않아도 미리 잘라져 있다는 것은 장점인데 그게 끝.

불족발을 사먹을 생각이라면 차라리 그냥 순살 족발을 하나 더 시키는 것을 추천...

 

아쉬운 점은, 순살 족발과 순살 불족발 둘 다 진공포장인데

진공 포장된 부분?이 애매하게 되어 있어서 양념이 묻은 부분이 완벽히 포장되지 않았다는 거다. (물론 족발은 안전하게 진공포장되어 있음)

그래서 겉에 묻은 양념 때문에 냉장고에 냄새가 남..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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