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을 늦게 추가하면서 유로스타도 마지막에 예약했더니 가격...ㅎㅎㅎㅎㅎ 74파운드ㅎㅎㅎㅎㅎ 집으로 돌아오는 비행기가 파리->인천이라 어쩔 수 없이 런던->파리 유로스타 예약한 거였는데 진짜 비쌌구나. 역시 여행 계획은 일찍 세우는 게 최고.....ㅠㅠ 

   에어비앤비로 갔던 숙소들은 혹시 몰라서 주소랑 연락처는 지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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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21 ~ 140727 유럽 여행 (36박 37일)

 

프라하 - 빈 - 베니스 - 피렌체 - 로마 - 파리 - 니스 - 런던

 

   20일에 종강하고 종강한 다음 날 바로 출국. 심지어 저 때 주4도 아니어서 금요일까지 시험 보고 금요일에 짐 급하게 쌌던 기억이. 런던은 막판에 급하게 추가한 일정이고 몽생미셸은 결국 귀찮아서 안 갔다. 그 땐 진짜 너무 피곤하고 귀찮아서 안 갔는데 지금은 약간 후회중.

   제일 별로였던 곳은 날씨+숙소 문제(니카 호스텔ㅗ) 때문에 고생했던 로마, 제일 좋았던 건 역시 런던. 비행 스케줄 바꾸고 숙소 새로 예약하고 하느라 복잡해졌긴 하지만 런던 가길 진짜 잘했지. 파리에 있을 때는 약간 쳐져가지고 많이 돌아다니지 못했던 것 같아서 아쉬움ㅠㅠ 카타콤도 결국 못 갔고ㅠㅠ 로마까지는 그래도 좀 맛있는 걸 많이 먹었던 것 같은데 파리부터는 영 부실하게 먹고 니스는 그래도 좀 잘 먹고... 그래서 아쉬움. 다음에 가게 되면 맛있는 걸 많이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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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21 ~ 140627

https://www.airbnb.co.kr/rooms/602074

 

 

   14년도에 런던 일정은 여행 떠나기 한 달 전에 급하게 추가했던 거라 갈 만한 호스텔은 이미 빈 방이 없어서 에어비앤비로 갔었다. 런던 중심가 쪽에 있는 에어비앤비는 비앤비라기 보다는 이상하게 생긴? 호스텔? 형식에 평가도 안 좋아서 살짝 외곽 쪽에 있는 곳으로 갔었다. 1과 2존의 거의 경계선 부근이었던 것 같은데 피카딜리 라인의 Caledonian Road 역과 가깝다. 역에서 내려서 걸어서 한 10분? 정도 였던 것 같음. 6박에 거의 36만원? 정도 였고. 생각해 보면 막 엄청 싼 건 아닌데 그 땐 그냥 싸다고 생각하고 결정했던 듯; 이 에어비앤비를 선택했던 결정적인 계기는 평들이 하나같이 다 좋았던 거다. 솔직히 중심에서 살짝 멀어서 지하철로 30분? 30분 넘게? 걸렸던 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약 에어비앤비로 다시 런던을 가게 된다면 이 곳을 갈 것 같다. 약간 외곽이라서 중심부보다 한적했던 것도 마음에 들었고. 지하철이나 버스도 잘 구비되어 있어서 중심 쪽으로 가는 게 힘들지도 않았구.

   특이하게 거실에 에어베드를 놓고 그걸 쓰는 거였는데 되게 편했다. 에어 베드는 처음 써 보는거였는데 되게 좋았음ㅋㅋ근데 잠자리가 예민한 사람들은 좀 불편할 수도??? 집 구조는 뭔가 일반적인 아파트랑 달랐는데 1.5층? 같은 느낌? 첫 번째 사진 옆에 있는 책장 옆에다가 에어 베드가 펼쳐져 있는 것임. 그리구 거실에 창문도 있고 그래서 되게 환한 느낌이라 좋았고.

   Richard랑 Peyvand 부부는 되게 친절했고 peyvand 보다는 Richard를 더 많이 마주쳤다. 부엌도 사용해도 된다고 했는데 내가 쓴 적이 없어서 뭐가 있고 뭐가 없고는 잘 모르겠다. 단지 냉장고에 두유 있는데 그거 마셔도 된다고 했음... 근데 난 그냥 우유 사다가 마셔서... Richard가 채식주의자라고 그랬던 듯?

처음에 플랫 찾아갈 때 어떤 외국인 남자가 도와줄까? 이래서 ㄴㄴ괜찮음 나 구글맵있어 이랬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Richard 였었던..ㅎㅎ..... 뭔가 덩치 크고 순박한 분이셨다ㅎㅎ 되게 동양에 관심 많아서 나한테도 한국 정치 막 이런 거 물어보고 그랬는데... 내가 몽충이라,, Richard 보다 더 몰랐던 것 같음...ㅎㅎㅎ..... 무튼 둘 다 마주치면 티 마실래? 뭐 필요한 거 없니? 등등 말도 걸어주고 엄청 친절했어서 좋았당.

   무튼 이 때도 런던 갔던 가장 큰 이유가 뮤지컬 보는 거였어서 밤에 늦게 들어오고 그랬어서 (특히 끝나고 나서 지하철 타고 오다 보니까 11시 넘겨서 오고 이랬던 적 많음) 마주칠 일이 많지 않았고. (아침에는 또 내가 데이싯 하러 가거나 관광 가야되서 일찍 나가서...) 어쩔 땐 뭐 Peyvand&Richard 부부가 나보다 늦게 들어온 적도 있긴 했다. 그리고 고양이....! 사진에 보이는 까만 고양이 두 마리가 있는데 진짜 순하다 해야 하나..? 나는 동물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쟤넨 되게 낯도 안 가리구? 막 다가와서 좋았다ㅎㅎㅎ 근데 가까이 왔다가 휴족시간 냄새 맡고 도망간 적도 있었음ㅠㅠㅠ 쟤네가 나갔다 오게 해주고 그러던데 밤에는 못 나가게 해야 된다구 그랬다.. 큰 개 마주쳤다가 다치거나 그럴 수도 있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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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도 그럭저럭 먹을만헀고 스파게티도 그럭저럭 괜찮았고 그냥 무난무난?

frites portion 이라고 써 있어서 감자튀김인 줄 알고 시켰더니 감자튀김ㄴㄴ라고 아저씨가 막 불어로 설명해줬는데 못 알아들었더니ㅋㅋㅋㅋ 데리고 가서 이거다 하고 보여줬다. 무튼 그래서 시켰는데 저게 한 접시? 분량이다 약간 밥공기랑 국그릇 사이의 크기?에 담아서 나오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맛있었음ㅋㅋ 그리고 1개만 시켰는데 2그릇 가져다 주신 친절한 종업원 아저씨..ㅋㅋ grand place랑 마이닝거의 중간쯤에 있었던 것 같다.

 

 

   여긴 진짜 꼭 가야 한다.. 맥주도 별로 안 좋아하고 시청 광장도 공사중이라 별로여서 브뤼셀은 나한테 별로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아 있는데

이 식당 하나만큼은 진짜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 올리브유에 새우 구운? 볶은?거랑 오징어 튀김 먹었는데 진짜 존맛.... 같이 나온 마요네즈 소스도 맛있었고 주문하면 즉석에서 바로 해가지고 주는데 따뜻하고 맛있고ㅠㅠ 브뤼셀에 있는 동안 매일매일 갔어야 했는 데 한 번밖에 못 간 게 아쉽다.

   생선수프도 맛있다는 데 다음에 혹시라도 브뤼셀을 가게 된다면(아마도 그럴 일은 없겠지만) 그걸 먹어봐야지ㅠㅠ

 

 

 

   브뤼셀 숙소 예약하면서 암스테르담 숙소도 마이닝거에서 예약했다. 두 군데 모두 mix dorm으로 예약했었는데 브뤼셀에서 mix dorm이 생각보다 너무 불편했어서 암스테르담 숙소에서 체크인 할 때 돈을 더 내더라도 바꿔달라고 했는데 그럴 필요가 없다는 거다...? 그리고 방에 가봤더니 1인실이었다... 왜징...? 뭐 그래도 1인실이라서 되게 편하게 다니긴 했다. 다인실보다 좁긴 한 대신 아무렇게나 막 있을 수 있어서 엄청 편했음. 티비도 막 보고 늦잠 막 자고 밖에서 파스타 사와서 먹기도 하고. 아 에어컨도 내 마음대로 빵빵하게 틀 수 있고!!

   암스테르담 마이닝거도 좀 외곽에 위치해 있는데 암스테르담은 생각했던 것보다 커서 도심으로 갈 때 계속 버스 타고 다녔다. 근데 숙소 있는 곳이 종착역?시작역?이라서 항상 앉아서 갈 수 있는 것도 좋았고.

   아 사진에는 잘 안찍혔지만 두번째 사진에서 현관문(?) 말고 왼쪽에 있는 다른 문을 열면 화장실+샤워실이 있다. 

 

(순서대로 숙소로 가는 길 - 복도 - 숙소 내부)

 

런던 YHA도 꽤 넓다고 생각했는데 확실히 여기가 더 넓었다. 4인실 mix dorm이었고 가격도 꽤 저렴했던 기억.

근데 이름과 다르게 city center까지는 아니다. 브뤼셀에서 관광지라고 할 만한 곳들에서는 약간 떨어져 있는 느낌?

그렇지만 브뤼셀이 워낙 작아서 굳이 지하철이나 버스 이용하지 않고 걸어다니기에 충분했다. 다만 밤에는 좀 동떨어져있는 느낌이라 무섭긴 했다.

무튼 시설은 진짜 좋았다. 넓기도 했고 되게 깔끔하고. 공용 부엌이랑 세탁기도 사용하기에 좋았다. + 세탁기, 건조기 사용할 때 코인 같은 거 사서 사용하는데 나 갔을 때는 고장난건지 건조기에 코인을 안 넣어도 돌아갔었다. 그래서 샀던 코인 그냥 하나는 그대로 가져왔으니까 혹시라도 사서 사용하실 분 있으시면 일단 하나 사서 세탁기 쓰고 건조기 쓸 때 코인 있어야 돌아가면 그 때 하나 더 추가로 사도 될 듯?

프론트에서 우표랑 엽서도 팔아서 암스테르담으로 넘어가기 직전에 엽서도 쉽게 보낼 수 있었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브뤼셀에서 우체국을 못 찾아 가지고;;;

화장실도 깔끔하고 화장실/샤워실 따로 되어 있고 세면대도 따로 빠져 나와 있어서 굉장히 편했음!

 

 

 

Great Malvern 에서 런던으로 와서 먹은 첫 식사.

유랑에서 동행인? 이나 그런 거 구해서 밥 먹으러 나갈까 하다가 그냥 너무 귀찮아서 숙소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Gourmet Burger Kitchen을 찾아갔다. 그때 일기 써놨던 거 보니까 숙소에서 1.8km였다는데 별로 배가 안 고팠었나 한 삼십분은 걸어갔을 것 같은데 많이 걸어갔네...

Avocado&bacon 이랑 skinny fries 그리고 콜라였나 뭐 음료 하나 이렇게 시켰고 13.55파운드.

파운드는 아무리 써도 계산이 잘 안 되가지고 막 쓰게 되는 느낌이;;

패티 자체는 좀 밍밍했는데 아보카도+베이컨+패티 이렇게 되니까 그래도 좀 간이 맞아서 좋았고 스키니 프라이는 그냥저냥?

저 빨간 토마토 모양 통에 케첩이 들어 있었다! 귀여움ㅋㅋㅋㅋㅋㅋ

 

 

 

 

   14년에 런던 갔을 때는 에어비앤비에서 지냈는데 숙소가 1존이긴 한데 거의 1존과 2존의 경계라 밤에 좀 무섭기도 하고 왔다갔다 하는 시간이 오래 걸려서 15년에 갔을 때는 호스텔로. 그리고 위치도 최대한 중심에 있는 곳으로...! 해서 갔던 곳이 YHA LONDON CENTRAL. 가격도 일단 되게 저렴했던 기억.

여성 8인 1실이었는데 방이 생각보다 넓고 방마다 샤워실+화장실도 있고 층마다 따로 또 추가로 샤워실 몇 개 있고 그랬었던 것 같다. 무튼 침대마다 콘센트도 있고 불켜는 것도 있고 그래서 되게 편했고 방에 다른 한국인도 몇 명 있었던 기억. 내 위층에 어떤 나이 많으신 미국 아주머니가 오셨었는데 되게 웃기셨다ㅋㅋㅋㅋ

   무튼 위치 하나는 진짜 최고 좋았다. 맨날 아침 일찍 뮤지컬 데이싯 줄 서러 가고 밤에는 늦게까지 뮤지컬 보고 오는 나에게는 최고의 위치...! 극장들 다 걸어서 한시간 이내?로 갈 수 있었던 것 같음. 저 때 뭔 생각이었는지 지하철 안 타고 엄청 걸어 돌아다녔네...

   가까운 곳에 테스코도 있었고 스벅도 있고 뭐 괜찮았다. 아마 공동부엌도 있었을 텐데 거긴 쓴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고 세탁기도 있었던 것 같은데 거기도 안 가서 잘 모르겠음. 무튼 전반적으로 시설은 되게 좋았다! 보안도 좋아서 현관에서도 카드 찍어야 되고 방에 들어올 때도 찍어야 되고, 방들 있는 복도로 들어가기 전에도 카드 찍어야 되고. 그리고 무슨 멤버십 가입하면 할인되고 그래서 괜찮았음. (+멤버십에 대해서 조금만 더 설명해보자면, 웹사이트에서는 뭔지 정확히 안 나와있는데 할인이 좀 많이 되길래 일단 그걸로 하고 갔다. 그냥 웹사이트 가입=멤버십 이라고 생각했던 과거의 멍청한 나;;; 그리고 체크인할 때 멤버십 할인 받았으니까 카드 보여달라 그랬는데 없다 그랬더니 그럼 여기서 가입하면 된다고 하고 돈 쪼끔 내고 가입함. 일주일동안 머무는 거라 멤버십 가입 비용 내더라도 할인되는 금액이 워낙 커서 그게 더 이득이었음. 카드 그때 받았던 거 확인해보니까 유효기간은 1년인듯하다)

 

 

 

 

Great Malvern에 가서 봤던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

히보 일정 뜨기 전까지만 해도 사실 여행을 갈까 말까 고민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 확정된 일정 뜨자마자 바로 비행기표를 결제했었다.

그리고 그 결정은 아직까지도 후회하지 않고 있기도 하고. 지금 생각해도 정말 잘했다, 과거의 나야. 무튼 런던 도착하자마자 런던도 아니고 Great Malvern까지 피곤한 몸 이끌고 가서 밤공 보고 그 다음날 마티네 보고.

마티네는 끝나고 나서 관대 같은 거 있다더니 나 빼고 아무도 안 남아 있어서 그냥 없는 걸로 되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궁금한 거 좀 물어보고 올 걸ㅠㅠ

무튼 의자도 좀 신기했던 극장이었고 뭔가 나이 많으신 백인 할머니, 할아버지들 사이에서 혼자 젊은이 동양인이어서 약간 뻘쭘했다. 그리고 이쪽엔 호스텔이 없어서 에어 비앤비에서 묵었는데 같은 숙소에 팀스랑 스크립스 배우가 있었던...!ㅎㅎㅎㅎ 아 좀 막 친한 척도 하고 물어보고 그럴걸 쫄아가지고 마지막날 밤에만 스크립스한테 싸인 받았다...ㅎ0ㅎ 지금 생각해보면 관대 때 나 혼자 남아있다고 걱정된다고 같이 기다려주신 할머님 진짜 감사합니다... 나 대신 막 컴퍼니한테 가서 관대는 진행되는 거냐 그런 거 물어봐주시고 계속 나 괜찮냐고 물어봐주시구 그랬는데...

 

 

영국 버전 연극은 뭐 마음에 드는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었지만... 그래도 볼 수 있었다는 것에 감사ㅠㅠ 제일 크게 다르게 느껴졌던 건 피오나? 한국에서는 피오나는 등장하지 않았는데 피오나가 실제로 등장하고 저기 문 위에 유리창으로 왔다갔다 하는 게 보이기도 하고 데이킨이랑 눈빛 주고 받기도 하고 그랬다. 스크립스 독백 부분도 살짝 다르게 느껴졌고. 약간 전반적으로 포스너가 희화화된 느낌이 좀 강하게 드는 연출이었는데 우리나라 버전에서는 그렇게 느끼지 못했어서 그런가 약간 낯설게 느껴졌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포스너가 '노래를 부르면 삼촌이 날 때렸어요' 하는 부분에서 객석에서 웃음이 터졌던 점?

진짜 신기했던 건, 영어로 대사 치고 있는데 그게 다 한글로 들리는 것처럼 알아 들을 수 있었다는 것.. 이 때 도착한 지 얼마 안 되가지고 영국식 영어 익숙해지기도 전이었는데.. 그리고 두번째 공연 본 날은 마지막에 헥터가 넘겨줘라 대사 칠 때 나랑 눈 마주치고 나를 가르키면서 해 줘서 너무나 감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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