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프랑켄슈타인&자크:전동석 / 앙리 뒤프레&괴물:한지상 / 엘렌&에바:서지영 / 줄리아&까뜨린느:안시하 / 슈테판&페르난도:이희정 / 룽게&이고르:이정수 / 어린 빅터:이윤우 / 어린 줄리아:안현화


 

   다행히 맞춰서 휴가를 쓸 수 있어서 갔다왔다. 자리도 너무 좋았고 공연도 너무 좋았고. 여름에 동빅을 좀 더 일찍 봤더라면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자꾸 들었다. 물론 알제 보면서 행복했고 더 많이 못 본 게 아직도 아쉽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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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보:윤소호 / 베를렌느:정상윤 / 들라에:정휘

 

   솧토로 정말 너무 좋아. 이 페어 오늘이 두 번째고 남은 공연이 많다는 게 너무 좋다 정말. 윱솧 애드립 합도 좋았지만 솧토로 애드립 합도 만만치않게 좋아서 보는 내내 너무 재밌어. 랭보-베를렌느 디테일도 그렇지만 토로 디테일도 내 취향인 게 많아서 진짜 너무 좋다.

 

 

하지마, 폴. 가지마가 아닌 하지마.

 

걱정마 이제 악마새끼는 니 옆에 없으니까.

 

   대사를 아주 약간씩만 변형해서 새로운 느낌을 주는 윤소호 사랑해. 오늘 진짜 '악마새끼' 라고 하는데 내 머리 위에 느낌표 한 백 개 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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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균 (+게스트 강필석)

 

   빡빡한 일정이었지만 무리해서 가길 잘했다는 생각뿐. 정말 오랜만에 노래하는 이재균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군대 잘 다녀와서 빨리 또 무대에서 볼 수 있길. 불렀던 노래들도 다 재균이 목소리랑 너무 잘 맞았고. 소원 쓰는 거에 히보에 나오는 노래 하나만 불러달라고 쓸 걸 하는 걸 깜빡했다. 소원 판떼기가 무대에 등장하고나서야 그게 생각났어.. 너무 아쉬워. 하지만 정말로 셋리도 좋았고 게스트까지 완벽했고 토크도 재밌었고. 2시간이 순삭이었다. 정말 밤공 잡아놓은 게 없었더라면 현매해서 종일반 해도 좋았을 것 같다...

 

   처음에 부른 노래가 "나 군대 간다~~~" 막 이런 노래라서 사실 조금 웃겼는데 그 뒤로 부른 노래들이 진짜 다 너무 눈물 줄줄이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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